윌라(Welaaa) 오디오 북으로 보게 된 작품

베르나르 작품이 그렇듯 어렵지 않게 술술 작 읽히는, 아니 들리는 작품이었음

읽는 중에 남자들끼리 속닥속닥하며 할 수 있는 얘기들과 여자들끼리 속닥속닥하며 할 수 있는 얘기들, 있는 사람들끼리 없는 사람들 비아냥 거리며 할 수 있는 얘기들 그런 이야기들을 거리낌없이 하는게 유럽쪽 나라들이라서 그런건지 아니면 작가가 약간 속물적인 스타일인지 구별할 수 없었음

어쨋든 사후 심판을 받은 사람이 윤회의 굴레에서 벗어나 심판관이 되는 것이 나름 신선했음

'이게 가능한 거였나?, 프로세스의 틀을 깨버리는데... 링이나 매트릭스의 그것을 노린건가.. ' 

뭐 이런생각을 하다보니 끝이 나버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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