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천녀유혼... 2008년 화피 라는 타이틀로 새로운 중국판 판타지 멜로 영화가 나왔더군요.
사실 저는 천녀유혼을 너무 감명깊게 봤기 때문에 서둘러 화피도 보았습니다.
하지만 천녀유혼의 그러한 감동은 받질 못했습니다.
결국 요재지이의 하나의 단편으로 구성된 서로 다른 두개의 이야기이지만, 천녀유혼의 그러한 약간 변형되고 캐릭터가 잘 살아나 감동을 자아내는 것이 약간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듣자하니 중국 드라마중에 요재지이란 드라마도 있다는 군요. 시간 내서 요재지이를 한번 다 봐야 할 듯 합니다.
아무튼 이번 화피에서 볼 만한 것은 역시나 최고의 미모를 자랑하는 조미 밖에 없을 듯 합니다.
훨훨 날아다니는 무협도, 귀신을 잡는 퇴마사의 역활도 천녀유혼의 그것 보다 못합니다. ㅠ_ㅠ
허흑... 천녀유혼이나 다시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