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정
스탠(아빠), 조이(엄마), 에이미(큰딸), 로건(둘째 아들), 트로이(셋째 아들), 브룩(막내 딸)
갑자기 조이가 사라지고 15일이 지나면서 경찰과 함께 사라진 엄마의 행방과 범인을 추적하는 이야기이다.
절반을 읽은 이 시점에서 과연 범인을 추리할 수 있을까?

중간체크
- 범인은 누구일까? 다들 의심하는데로 스탠일까? 아니면 갑자기 찾아온 불청객 사반나 일까?
- 사반나 파고니스, 사반나 스미스라고 불리던 그 여자는 복수를 하러 이 집에 들어온 것일까? 어떤 배경이 있을까?
조이는 놀러간 것. 그것도 사반나랑 함께
사반나가 집에 들어온건 약간의 복수도 있긴 했음
- 이 가정에서도 다른 그것과 비슷하게 항상 좋은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스탠이 뻑하면 가출?(그냥 홧김에 집을 나가는거지만)을 한다던지 자녀들이 모두 제대로 결혼생활을 유지하지 못하거나 연애조차 못하거나 하는,. 이런 삐걱거리는 집안 분위기가 조이의 행방불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인가?
그냥 평범한 한 가정의 모습이었던 것
모든 가정이 그러하듯.. 좋을 때도, 안 좋을 때도 있는 것

사실 추리소설이라기엔 다소 아쉬운 점이 많다.
책의 분량이 655 페이지를 넘어가는데도, 몰입도나 긴장감.. 은.. 커녕 추리적인 요소가 너무 빈약했다.
번역도 아쉬웠고 다만, 스탠의 가정을 지키려는 노력, 스스로를 이겨내려는 노력은 대단했다.

별점
추리/탐정 장르 지수 ★★★☆☆
스토리 매력 지수 ★☆
몰입도 지수 ☆☆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