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년말 모닝365 이벤트로 무료로 구입한 서적 8권중 한권인 연금술사를 어제부터 본격적으로 읽기 시작하여 오늘 오후에 다 읽었습니다.
역시나 다른 분들의 말씀대로 아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마치 한편의 동화를 보는 기분으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주인공 산티아고의 자신의 신화를 이루기 위해 시작한 여정 중에 겪는 과정을 통해, 잃어 버린 꿈과 희망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어느덧 서울로 올라온지 내달이 지나면 만 1년이 됩니다.
그 1여년 동안 수많은 일(?)들을 겪으면서 깨달은 것도 많지만 한동안 잃어버린 꿈(이상)과 놓아버린 독서의 기쁨을 되찾을 수 있게 되어 기쁨니다.
어느 순간 또 자신의 생활 혹은 그 자리에 안주해버리고 나태해지는 것이 반복되어 지는 시간이 오면 다시금 산티아고의 용기있는 여정을 되세기며 꿈을 좇아 도전하는 1人이 되기를 바램하여 봅니다.
'인간의 마음은 정작 가장 큰 꿈들이 이루어지는 걸 두려워해. 자기는 그걸 이룰 자격이 없거나 아니면 아예 이룰 수 없을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지.'
연금술사 중
자신에게 있어 가장 큰 적은 역시 내면의 두려움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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