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술사 상세보기
파울로 코엘료 지음 | 문학동네 펴냄
1987년 출간이후 전세계 120여 개국에서 변역되어 2,000만 부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한 책. 신부가 되기 위해 라틴어, 스페인어, 신학을 공부한 산티아고는 어느날 부모님의 기대를 저버리고 양치기가 되어 길을 떠난다. 집시여인, 늙은 왕, 도둑, 화학자, 낙타몰이꾼, 아름다운 연인 파티마, 절대적인 사막의 침묵과 죽음의 위협 그리고 마침내 연금술사를 만나 자신의 보물을 찾게 되는데.....

작년 년말 모닝365 이벤트로 무료로 구입한 서적 8권중 한권인 연금술사를 어제부터 본격적으로 읽기 시작하여 오늘 오후에 다 읽었습니다.

역시나 다른 분들의 말씀대로 아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마치 한편의 동화를 보는 기분으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주인공 산티아고의 자신의 신화를 이루기 위해 시작한 여정 중에 겪는 과정을 통해, 잃어 버린 꿈과 희망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어느덧 서울로 올라온지 내달이 지나면 만 1년이 됩니다.

그 1여년 동안 수많은 일(?)들을 겪으면서 깨달은 것도 많지만 한동안 잃어버린 꿈(이상)과 놓아버린 독서의 기쁨을 되찾을 수 있게 되어 기쁨니다.

어느 순간 또 자신의 생활 혹은 그 자리에 안주해버리고 나태해지는 것이 반복되어 지는 시간이 오면 다시금 산티아고의 용기있는 여정을 되세기며 꿈을 좇아 도전하는 1人이 되기를 바램하여 봅니다.

'인간의 마음은 정작 가장 큰 꿈들이 이루어지는 걸 두려워해. 자기는 그걸 이룰 자격이 없거나 아니면 아예 이룰 수 없을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지.'

연금술사 중


자신에게 있어 가장 큰 적은 역시 내면의 두려움이 아닌가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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