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개들이 - 강지영
생각지도 못한 완벽하고 깔끔한 엔딩
권선징악은 개나줘버려
이런 엔딩도 있어야 신선하지
속편이 무척이나 기대됨
넌 몰라 - 정해연
항상 자기의 세계를 벗어날 정도의 깨우침은 쉽지 않은 법
희망일 뿐
장담컨데 아마 지은이의 학창시절이 이와 크게 다르지 않아 후회의 의미로 이 작품을?
참수 - 조동신
시작은 꽤나 참신하고 궁금증을 자아냈으나
막판에 가서 그다지 설득력있는 전개가 되지 못한듯
선생님은 술래 - 최동완
담배를 찾기위한 선생님의 끈질긴 추리력은 인정할 만하다
그러나 살짝 김빠진 듯한 느낌이 드는 이유는 뭘까
ㄷㅇ의 비밀 - 정명섭
소재가 참신하였으나 조금 더 살이 필요해 보임
학교가 공정하다는 착각 - 윤자영
작품 중에서 가장 재미있게 읽은 추리소설
막판의 반전 또한 '오호..'
다만 서술자의 믿음과 사회가 그리 다르지 않다는 것이 씁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