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봐야지 하며 까먹고 있다 개정판이 나오는 것을 보고 이참에 읽어봤다.

이 책도 동명의 영화가 있긴한데, 영화를 보긴 한거 같은데.. 기억이 나질 않는다.

그게 더 나은 것인지 몰라도, 책을 읽어보니 책의 내용이 무척 새롭게 느껴졌을 뿐 아니라 몰입감도 좋았다.

워낙 유명한 소설이라..

살인범인 주인공이 치매에 걸려 점차 기억을 잃어간다는 내용이고, 그 딸과 또 다른 살인범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인데..

 

사실 딸과 또 다른 살인범 그리고 주인공과의 스릴러를 기대했는데 왠걸, 그냥 처음부터 주인공의 치매현상이 이미 시작된 것이었다. 애초에 딸이 아니였.. 

이걸 서술 트릭이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끝에가서 꽤 반전이 쎄게 다가왔다. 예상하지도 안았는데 말이다.

오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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