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임수의 섬

일상/추리소설 / / 2024. 2. 19. 23:30

 

전형적인  클로즈드 서클 장르 작품이다.

1995년 3월에 비탈섬에서 기이한 사건이 발생하고 23년 후인 2018년 3월 역시 같은 섬인 비탈섬에서 기이한 살인사건이 발생하게 된다.

두번 모두 같은 용의자들이 등장하게 되는데...

 

물론, 1995년에 일어난 사건은, 피의자가 왜 피해자를 꼭 살해했어야 하는지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다. 또한 그 기이한 일(트릭)이 과연 현실적으로 가능할까? - 

그리고 2018년에 일어난 살인사건도 우발적인 살인에 대해..  역시 납득이 되지 않는다.

 

결론적으로 두번의 사건 모두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는다. 

그래도 나름 몰입감이 있는 편이라 500페이지 가까이되는 두께에도 불구하고 재미있게 읽었다.

유머도 문제인데, 일본식 말장난은 우리나라말로 번역되면서.. 유머가 사라진걸로 보이고 상황에 대한 유머는 나름 분위기를 가라앉지않게 도움이 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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