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데이로그
LP 바이닐의 세계로 가다 휘청
매일 듣는 노래만 듣게 되는 나이가 40대 부터라고 누군가 얘기했었는데 그 말이 틀리지는 않은 듯 하다. 언제부터인가 항상 듣는 노래만 듣고 있으니 말이다. 그래서 생각하기에, 어차피 계속 듣는 음악만 들을 거라면 좀 다른 느낌으로 들어보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구체적으로 매일 디지털 스트리밍으로만 들으니 물리적인 레코드로 들으면 좀 느낌이 다르지 않을까 하는 호기심에 말이다. 여기서부터 문제가 아니 문제라기 보다 시행착오가 발생했다. 이런 부분은 아마도 나이 때문에 총명함이 떨어져서인지도 모르겠다. 다만, 스스로가 좀 한심하게 여겨져서 다음부터는 이러지 않았음을 바라는 마음에 기록을 남긴다. #1. 턴테이블 턴테이블을 사야지 사야지 하면서도 LP 의 세계의 진입장벽이 높다보니 매번 어떤걸 ..
2024. 4. 1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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