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veshare 사의 전자잉크 액자로 거실 타블렛 시계를 만들어 볼까 싶어 설렌 마음으로 구매을 하였는데

이것 저것 테스트를 하다보니 화면 갱신하는데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린다.

초침 깜빡깜빡 하는걸 보여주려면 화면 갱신이 최소한 0.5 초 안에는 끝나야 되는데.. 이건... 10초가 넘어간다.

그래서 다시 스펙을 천천히 찾아봤다.

여기서 7.5 인치가 내가 산 모델이고 그 중에서 red 가 표시되고 hat 버전으로, HD는 아닌걸로 샀었다.

스펙의 맨 오른쪽에 보면 16 이 있는데.. 이 16이 화면갱신에 필요한 시간이었다는...

그래서 물건을 살 때 스펙을 잘 확인하고 내가 필요로하는 것의 스펙을 명확히 하고 비교해 볼 수 있어야 한다. 난 그걸 생략한 것이고..

아무튼 내가 원하는 스펙은 부분 화면 갱신이 필요하고 화면 갱신에 1초가 안 걸려야 하니.. 7.8인치 모델이 적합한 것이다.

다만, 이건 150불이 넘어가니..

 

이제 다시 생각해야 한다. 이 7.5인치는 어디에 사용해야 할까..

또 7.8 인치를 구매해야 할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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