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음악
이런
툭툭 털고 일어날 이별이 아니었나봐 나다말다 할 눈물이 아니였나봐 그래 그래서 울기만 했어 자꾸 못나졌나봐 오랜만에 만나서 쓰잘 데 없는 얘기로 너의 가는 길 막아서 미안하지만 아직 못다한 나 정말 해야 할 부탁하나가 있어 한번 더 사랑해주라 이렇게 빌잖아 니가 있어야지 난 나일 수 있잖아 쓰레기처럼 버려진 내 사랑 주워주면 안되니 한번 더 나를 봐주라 가슴만 치잖아 거짓말 아니야 모두 다 내 잘못이야 잘해줄께 헤어지지 않게 우리 다시 만나자 모두 끝이 났다고 깨끗이 잊으라하고 기다린대도 절대로 안올거라고 그래 그래서 참지못해서 내가 찾아온거야 여전하다 그얼굴 내 손이 만지던 얼굴 니가 얼마나 보고 싶었는질 아니 그냥 가라고 또 오지 말라고 그런 말은 하지마 한번 더 사랑해주라 이렇게 빌잖아 니가 있어야..
2024. 10. 2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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