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문으로 꽤나 유명한 작품이다.

얼마나 대단한 작품인지 작정하고 읽기 시작했다.

서두에 작가가 쌍둥이를 등장시킨다는 선언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중반까지는 전혀 눈치채지 못했었다.

중-후반에 가서야 대충 파악을 할 수 있었다.

또 다른 쌍둥이가 등장하는구나, 호텔에 초대한 사람이 범인이겠구나 

왜 그렇게 입소문이 자자한지는 알겠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간에 좀 이상한 부분이 있긴했다.

쌍둥이가 옷을 다르게 입기 시작하고 또 범행이 이뤄졌을 때, 해당 옷을 입을 것이라고 얘기한 쪽을 우선 체포해야할 것 같은데 쌍둥이의 다툼으로 체포하지 않은 부분은 납득하기 힘들었다.

 

그래서 결국,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와는 비교할 만한 작품이었냐 면은...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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