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건 차치하고 무엇보다 작가의 필력이 아주 좋다.
다만 작품만 따지자면 약간, 용두사미의 기운을 피할 수 없을 듯 하다.
서사는 기발하고 그럴 듯 하지만 따지고 들어가면 빈틈이 좀 보인다.
전국 수준의 일일 범죄와 범인 검거 여부, IQ 150 이상인 사람들 중 거취가 확인되지 않는 사람들 등.. 소설 내에서는 그럴 듯하게 서술하지만 실제 현실에서 그런일이 발생했다면 과연 서술한 것처럼 진행이 될까?
이건 마치 '시적 허용' 과 같은.. 작품으로만 봐야할 것 같다.
뭐.. 여타 다른 추리소설도 마찬가지겠지만 말이다.
별점 | |
추리/탐정 장르 지수 | ★★★★☆ |
스토리 매력 지수 | ★★★☆☆ |
몰입도 지수 | ★★★★☆ |
최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