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인가.. 여름인가..

기억은 안 나지만 11시 늦은 시간에 SBS에서 공포 드라마를 하는 것을 보았었는데..

얼마전에 그것이 어느날 갑자기 4부작이란 걸 알게 되었다.

이런 저런 루트를 통해 결국 동영상을 입수하게 되었다.

먼저 3부 D-Day를 보았는데..

일단 1부인 2월 29일 에 대해 조금만 언급해본다.

머.. 적는 이유가 다음에 기억이 안 날때 내가 보기 위해서이다.

지금까지 여러가지 책도 읽고 영화도 봤지만 1년 지나면 거의 백지 상태로 되기 때문에 기록을 해야지 되세길 수 있기 때문이다. (  기억력이 무지 않좋음 ㅡ_-+ )

영화는(CGV에서 TV와 동시 상영했단다) 기자가 정신병원으로 가는 장면부터 시작한다.

정신병원에 있는 기자의 선배로 부터 한 여자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 이런.. 줄거리를 다 적어야 하나.. ㅠ_ㅠ

줄거리를 적으려니 너무 많고..

스샷을 넣으려니... 무서운 장면이 많아 넣지 못하겠고..

아무튼..

결론은... 감독이 두가지의 결론을 던지고 관객의 판단에 따라

이중인격을 가진 주인공의 이야기가 진실이냐..

아니면 주인공의 소행이냐.. 를 판다하라...인거 같은데..

이중인격을 가진 주인공의 이야기가 진짜라면.. 귀신이 범인이 되고.. 사건의 전황이 대체로 맞아 떨어지지만.. 마지막의 장면이 걸리고..
주인공의 소행이라면.. 정전이 되었을때 기억을 가지고 있지 않아야 되는데..
그리고 주인공인 살인을 하기엔 공간적 제약때문에 성립되기 힘든 상황이 만들어지게 되는데..

식스센스 처럼 .. 장면 장면간의 연계성이 높지 않아서 .. 조금 아쉬운 면이 있다.

일단.. 총 4부중에 대체로 재미있었다는 평을 듣고 있는 1부와 3부를 보았기 때문에 나머지 2, 4부를 보고 천천히 생각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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