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동안 마음이 편안해지는, 포근해지는 드라마 그래서 소중히 본 드라마 단, 주인공 때문에 다소 아쉬움이 좀 있었다 정보석 같은 외모에 발음이 그게 무엇이냐말이다 리을 발음이 너무 안된다ㅠ 깬다ㅠ 그래도 괜찮다
어설픈 국내 SF 영화이지 않을까 싶었지만 너무 재미있게 본 영화 각자 아픔이 있는 어른에게 한 아이가 미치는 파장은 가히 드라마틱하다 나 또한 숨죽이며 응원을 하고 있었으니 마지막 반전의 반전은 마지막까지 희망을 주고 싶은 감독의 배려인것인가 앞으로 두어번은 더 봐야겠다
"저는 우리회사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무언가를 만들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제가 하는 일이 결국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거라면 나는 뭘 위해서 일하고 있는거지? 돈을 벌기위해서? 단지 먹고 살기 위해서? 저는 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이곳에서의 일이 좀 의미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 일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그냥 아무생각없이 하루하루 8시간만 채우고 퇴근하는 우리들이 한번쯤 생각해볼만한 이야기
중반부터 흥미가 확 떨어지기 시작했지만 안 볼 수는 없어 끝까지 본 드라마 초반에는 저 빨간 츄리닝 사고 싶어 몇일을 찾아했멨던지 나름 평의하게 마무리를 한 것 같음
모 게시판에 "스토브리그"와 "나의 아저씨" 중 어떤 작품이 더 좋은지에 대한 게시물이 있어 호기심에 보기 시작한 작품 "나의 아저씨"는 인생작이기에 함께 언급되는 작품은 과연 어떤 작품일까 남궁민 주연의 "김과장"과 결을 비슷하게 하는 작품 "나의 아저씨"와 비교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음 어쨌든, 나의 인생작은 "나의 아저씨" 인 걸로
썩 좋아하지 않는 장르임에도 보다보니 꽤 몰입도가 있었다 아마도 주인공의 심리의 변화나 가려진 비밀 같은 것에 궁금증이 생겼지 않았을까 10화가 다소 아쉽지만 시즌2도 제작될거 같으니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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